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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카 + 하루카(이코카 키티)

 

일본의 교통카드에 대해 설명 할 때 살짝 언급되었던 이코카 키티!

키티 이코카에 대해 설명하겠음.

 

 

기본적으로 이 키티 이코카는 일본을 방문하는 단기 체류 자격을 가진 외국인들만 구입이 가능하다.

단독으로 구입은 불가능하고 이코카+하루카(특급열차) 세트 상품 구입시에만 선택이 가능하다.

칸사이공항에서 하루카를 타고 오사카(텐노지/신오사카), 교토까지 갈 수 있다.

 

오사카 지역 여행시 특히 첫날 교토를 간다면 이용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나도 교토 여행 때 구입했음.)

 

이코카 디자인은 3가지중에 선택이 가능한데 아무래도 키티가 가장 인기가 많다.

 

 

1번디자인은... 아무도 선택 안할 것 같지만 의외로 외국인(서양)들이 선택을 한다.

남자들의 경우 키티가 좀 그러면 3번의 평범한 이코카 디자인을 선택하면됨.

 

구입가격은 이용구간에 따라 달라지는데

이코카가 보증금 500엔 / 충전된 금액 1500엔으로 2000엔이 되고 목적지에 따라 요금이 달라짐

 

 

이미 이코카를 가지고 있다면 하루카만 할인된 금액에 구입하는 것도 가능하다.(이코카 카드 제시)

 

구입 장소는 칸사이공항(関西空港) / 오사카역(大阪駅) / 신오사카역(新大阪駅) / 텐노지역(天王寺駅) / JR난바역(JR難波駅) / 교토역(京都駅) / 산노미야역(三ノ宮駅) / 나라역(奈良駅) 에서 구입이 가능한데, 왕복티켓의 경우는 칸사이공항에서만 구입 할 수 있음.

 

 

칸사이 공항의 덴샤 티켓 구매하는 자동발매기 옆쪽에서 구입이 가능한데 아저씨 얼굴만 보이는 창구말고 오른쪽의 미도리 마도구치(みどりの窓口)에서 구입해야 함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티켓이기 때문에 당연히 일본이외의 국가에서 발행한 여권을 소지하고 있어야 하며, 단기체제재류자역이어야만 한다.(나는 이제 구입 불가)

 

이 티켓의 좋은점은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다는 점!(칸사이공항 출발만 예약 가능)

인터넷 예약은 이쪽으로~(영어로 되어 있기 때문에 별 무리 없이 예약 가능 할 듯)

예약한 티켓도 위의 미도리마도구치(みどりの窓口) 설명한 곳에서 티켓을 찾아야 한다.

 

이코카도 니모카와 마찬가지로 환불이 가능하다.

이코카를 2장이상 보유하고 있어서 한장은 없애버리고 싶다면 서일본 지역.

오사카/고베/교토/나라 등의 각 JR역에 있는 미도리마도구치(みどりの窓口)에서 일정 수수료를 제외하고 환불 가능하다.

 

 

당연히 환불시에는 기념으로 가져갈 수 없다.(보증금까지 환불되기 때문에)

기념으로 갖고 싶으면 환불 하지 말고 가져가자!

 

그리고.. 

이코카에 잔돈이 마지막 교통수단을 이용하기에 살짝 모자란경우, 개찰구에 있는 역무원 한테 문의를 하면 소액 충전도 가능함.

이미 탑승 한 후 내릴때 카드에 요금이 부족하면 내리는 역에서 정산하면 됨

 

조금 넉넉하게 충전해서 가지고 다니고 남은 잔돈을 편의점에서 털어내는것이 좋다.

일본에 또 올 계획이라면 몇백엔 정도는 그냥 남겨두자. 

다음번에 일본에 도착해서 충전할 곳이 없을때 바로 쓸 수 있으니까~

 

사실 이코카+하루카(이코카 키티)에 관한 내용은 한국어 페이지로 잘 설명이 되어 있어서

굳이 포스팅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았는데 의외로 한국어 페이지를 잘 모르는 것 같아서 포스팅 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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