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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필이 3자루나 생기고 잉크와 컨버터도 샀음!

이제 본격적으로 사용해보기로함.

 

1. PILOT kakuno (파이롯트 카쿠노) F촉

   하카타 도큐핸즈 구입(AMUPLAZA 5F) / 1080엔(세금포함)

 

 

처음에 산 카쿠노 보라색에는 잉크 구입을 못해서 그냥 같이 들어있던 카트리지를 넣었음.

 

2. PILOT PRERA(파이롯트 프레라) F촉

   하카타 마루젠 구입(AMUPLAZA 8F) / 3240엔(세금포함)

 

후유쇼군 넣으려고 그레이색히로 골라옴!

디쟌은 넘넘 이쁘고 그레이색도 진짜 이쁜색임..

 

3. PILOT kakuno (파이롯트 카쿠노) M촉

   하카타 마루젠 구입(AMUPLAZA 8F) / 1080엔(세금포함)

   이건 모양은 1번이랑 같으니 사진 생략!

 

<컨버터에 잉크 넣기>

알아보기 쉽게 3번 카쿠토 투명에다 이로시즈쿠 모미지를 넣어봄!

 

 

 

① 컨버터를 만년필에 끼우고 돌려서 스크류가 아래까지 내려오도록 함.

 

 

 

② 만년필을 잉크 병에 푸욱 담그고 컨버터를 돌려서 잉크를 끌어올림.

한번에 잉크가 많이 안채워지는 경우 나사를 풀었다 감았다 반복함(너무 자주하면 안좋겠지...? 아마도?)

 

 

 

③ 이렇게 잉크가 채워지고 잉크가 뭍은 촉과 펜은 휴지로 살짝만 닦아내면 됨. 촉은 안 닦아도 무방함

(촉부분에 휴지를 대고 있으면 잉크를 다 빨아들임)

 

어제 포스팅한 MUJI노트에 적어봄

확실히 뒷면에 안비침!

 

 

 

후유쇼군은 생각보다 옅은 느낌이었음.

아무래도 F촉이라 그런 것 같음

그리고 같은 F촉이라도 카쿠노가 좀더 진하고 굵은 느낌임

다음엔 프레라 M촉을 사봐야 겠음.

디쟌은 진짜 취향저격임 넘 예쁨

 

모미지는 카쿠노 M촉이라 그런지 굵고 부드럽고 진하게 써짐

나한테는 찰떡궁합으로 느껴졌음

 

처음 산 카쿠노+카트리지도 처음엔 좀 들쑥날쑥 한 느낌이었는데

확실히 좋은 종이에다 적으니 너무 기분좋고 적응되서 맘에 듬!

 

이번 연말에 한국 갔다 올때 면세에서 LAMY만년필 사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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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7 - [in Fukuoka] - 이로시주쿠(色彩雫/いろしずく) + MUJI노트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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