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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오므라이스 五穀(고코쿠)

 

 

얼마전에 친구 H양이 왔다감..

뭐 먹고 싶은거 없냐고 물어봤더니 2가지를 얘기함

오므라이스 와 나폴리탄..(나폴리탄도 나중에 포스팅함)

 

일단 내 주 활동지인 하카타역 주변에는 괜찮은 오므라이스 집이 없었음

하카타 오므라이스도 맛은 다 괜찮은데

일본 오므라이스 하면 떠오르는 런치의 여왕 오므라이스 같은 그런 가게를 찾고 싶어서

폭풍검색

 

후쿠오카가 좁아서 그런지.....

바로 찾음 ㅋㅋㅋ

줄 서서 기다리는 이 비쥬얼의 오므라이스를.....

 

 

롯뽄마츠역 바로 앞의 맨션 건물 1층임..

참고로 롯뽄마츠역이 최근 재개발? 개발? 되는 지역이라 굉장히 깨끗하고 좋음..ㅎㅎ

12시 쯤 갔더니 주말이라 그런지 이미 줄이.. 

 

 

기다리고 있으면 점원이 와서 메뉴를 주고 가는데..

다들 이거만 먹음

メンオムランチ(멘오므런치)

> 明太子オムライス(명란오므라이스)

> コーンサラダ(콘샐러드)

> 小さなデザート(디저트)

> ソフトドリンク(소프트드링크) - 커피/홍차/야채주스/아이스우롱챠/콜라 중에 선택가능

 

 

나는 야채주스를 시킴..

디저트는 선택불가능. 그냥 주는거 먹는거

이 후와후와한 오므라이스를 보아라...

점원이 엄청 조심히 들고 옴

 

 

메인사진에도 올렸지만 다시 한번 보자

오므라이스

 

 

오므라이스를 갈라봅시다.

 

맛은 쏘쏘

계란은 아주 굿굿 인데

밥이 명란볶음밥이라 호불호가 있을 듯 하고 좀 짜....(내가 명란 별로 안좋아하는 1인.. 짜서..)

난 싱겁게 먹는편이라 그렇다 쳐도 보통 입맛의 내 친구도 좀 짠 편이라고는 함

 

그리고 사실 이 날 내가 감기 초기증상으로 두통이 너~무 심해서 이 사진 찍을 때 정신이 없었음

빨리 먹고 약먹고 싶어서 약만 만지작거림...ㅠㅠ

결국 반정도만 먹고 약먹음

 

그래도 이 비주얼은 한 번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

세트 구성도 좋고 가격도 좋고 가게 분위기도 환해서 좋았음(아파서 내부 사진을 한장도 못 찍음..ㅠ)

 

찾아가는 길(이미지 누르면 구글 지도로 연결)

 

 

나나쿠마센(七隈線)  롯뽄마츠역(六本松駅) 바로 앞 맨션 1층임

텐진에서 가면 지하철을 타고, 하카타에서 가면 11번 버스 타고 롯뽕마츠역 앞에서 내리면 됨

 

영업시간: 11:00~22:00

정기휴일: 매주 월요일, 매월 첫번째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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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참고로 아라시니시야가레에 나왔다함.

사쿠라이가 明太子とさ、オムライスって夢のコラボレーションだよね라고 했다네요..

180120 카토히후미편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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