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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쿠오카 애플 스토어 - 아이폰11 퍼플 128G

 

 

네... 

샀습니다.

 

한 두달 전 부터인가요

제 휴대폰이 말을 안듣기 시작한게.....

 

아이폰 11 보라색 출시하자마자 사고 싶은 마음은 있었는데

돈도 없고 무엇보다도 귀찮음을 극복할 만큼 절박하지 않아서 참고 있었는데...

 

약 3년 반 전에 산 나의 갤럭시 S7이...ㅠ

초기화 하면 1년정도는 더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것 또한 만만치 않게 귀찮은 일이라

미루고 미루던 아이폰 구매 대장정에 나섬

(이제 기동도 힘들어하는 노트 3은 보내주고 갤7 초기화해서 한국폰으로 사용해야지)

 

 

한국에선 물량이 안 풀려 예약구매자들도 아직 못받았다는 소문을 들었지만..

한국도 애플 스토어에서는 구매 가능한 듯?

 

나는 회사에서 휴대폰 요금 보조를 해주기 때문에 굳이 약정 걸고 살 메리트가 없어서 그냥 애플 스토어에서 삼

(일요일 오전이었는데 사람들 참 많더이다..)

 

 

네.. 뭐 중간과정을 설명할 것도 없이 구입했습니다.

땋! 들어가자마자 이거 주세요! 땋 결제 땋!

돈이야 항상 없었고.. 이걸 사던 안사던 나는 가난하기에.....ㅠㅠ

가격은 79800엔(세금포함 87800엔)

일본 거주자라.. 면세는 못받은.. 세금 7980 아깝

 

 

집에 고이 모셔와서 개봉합니다.

일본에서 9월 출시인데 12월이 되서야 구입한거라 언박싱 이런거 없습니다..

그저 이쁘네요 색이..

 

 

박스 까니 더 예쁨..

개인적으로 보라색을 너무나도 좋아하는데

사실 이 보라색은 내가 좋아하는 톤은 아님(자존심이다)

근대 색이 너무 예쁘게 나왔음.

 

보라색이라 살짝 고민한건 레드 였는데

 

카툭튀 부분이 반투명으로 되어 있는데 레드는 그 부분이 너무 이질감이 느껴짐

3초 고민하고 퍼플로 ㄱㄱ

 

 

미리 주문해 놓은 케이스티파이 팬그램을 입혔음

내 폰은 소중하니까

개봉하자마자 액정보호필름 붙이고 하느라 사진찍을 정신도 없었음.

 

눈에 띄는 기스나 불량은 없어보임. 아직까지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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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해 놓고 아이폰을 안사서 2주정도 서랍에 쳐박혀 있던 케이스티파이 - 팬그램

 

 

사실 케이스티파이 포스팅을 따로 하려고 했는데 귀찮으니까 생략하고 간단히 느낌을 적어보면

1. 이쁨

2. 특히 아이폰 11 시리즈 인덕션에디션 부분에 케이스티파이 로고가 박힌 검정 테두리가 들어가서

좀 덜 도드라져 보임 - 그 부분이 가장 맘에 드는 점

3. 배송은 일주일정도로 생각보다 빠른편

4. 근데 두꺼움.. 생각보다 두꺼움

5. 팬그램 부분이.. 밖에 붙어 있는거였음... 뭔가 좀 쓰다보면 벗겨지진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음

6. 그래서 쫌 비싼 느낌(공홈에서 4400엔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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