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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부터 갑자기 한 여름 날씨가...되었..

일본은 지난 주말 35도까지 올라간 지역도 있었음.

후쿠오카는 30도 정도.

 

날이 더워지니 시~원한 아이스커피가 땡김(정작 포스팅하는 오늘은 비가 와서 그닥 덥지 않았다는.....)

 

그래서 준비해봤어

아이스 커피 / 아이스 라떼

 

 

일본의 편의점 커피는 생각보다 훨씬 맛남. 스벅이랑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것 같음.

내 기준으로는 세븐일레븐≥로손>패밀리마트 임.

절대 미각이 아니기 때문에 뭐라고 그렇게 차이가 나는건 아닌데 세븐일레븐이 좀 더 커피맛이 진한 느낌이고 로손이 우유맛이 강함, 패마는 둘다 약한 느낌임;;(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고 지점별로 다를 것이라고 생각함.)

 

세븐일레븐과 패밀리마트는 집근처 / 로손은 회사근처(하카타)를 이용하는데

세븐일레븐에서 라떼기계의 우유를 교체하는 걸 본 적이 있는데 그 뒤로는 세븐일레븐 커피가 더 맛있게 느껴졌음(진짜 청결하게 관리함. 이래서 알바를 잘 뽑아야.....)

 

세븐일레븐 중심으로 설명해 보겠음

 

 

사이즈는 각 R(레귤러)과 L(라지)이 있고, 가격은

아이스커피 R - 100엔 / L - 180엔 , 아이스라떼 R - 180 / L - 250엔

 

로손은 아이스라떼는 M사이즈 150엔

패밀리마트 아이스라떼는 180엔임

(용량 대비해도 세븐일레븐이 좀 비싼편임.....)

 

 

주문방법은

세븐일레븐과 패밀리마트는 계산을 먼저하고 커피기계에서 셀프로 커피를 뽑는 방식이고

로손은 카운터에서 주문하면 점원이 알아서 뽑아서줌.

 

셀프방식은 따뜻한 커피의 경우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면 종이컵을 주는데 그걸 가지고 기계에서 뽑아 마시면되고

로손은 따뜻한커피/아이스커피 모두 그냥 주문하면 옆쪽 카운터로 커피를 내 줌

 

셀프방식의 세븐일레븐과 패밀리마트에서 아이스커피를 미시려면 얼음을 카운터에서 계산해야 하는데 아이스크림처럼 냉동고에 아이스가 들어있음.

 

 

 

 

세븐일레븐은 아이스커피는 흰색 / 아이스 라떼는 갈..색? 포장임.

여기서 원하는 걸 꺼내서 카운터로 가서 계산을 하면됨.

 

예를 들어 아이스라떼 L를 마시고 싶으면 냉동고에서 아이스라떼 L이라고 쓰여진 얼음을 들고 카운터로 가면

바로 250엔을 계산해줌.

 

  

 

계산한 컵을 들고 저렇게 생긴 커피 머신으로 가서 컵의 뚜껑?을 벗겨내고 버튼을 누르면됨.

영어로 쓰여있기 때문에 특별히 어려운 건 없을 것임.

뜨거운 커피와 아이스커피 버튼이 다르니까 그것만 주의해서 누르면 될 듯

 

커피가 다 나오면 옆에 마련된 뚜껑이랑 빨대를 사용하면됨.

시럽이랑 커피프레쉬, 설탕도 있으니까 취향대로 넣어먹으면됨.

 

개인적으로 추천하는건 라떼에 커피프레쉬를 1개 넣어 먹으면 더 고소함(물론 살은 더 찔꺼임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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