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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백신 예약(모더나)

 

 

6월초에 회사에서 직장 단체 접종 앙케이트를 했음

나야 당연히 맞겠다고 했는대 드디어! 일정이 픽스됨

 

 

7/8(목) 11:30!!

원래 7/9(금) 오후로 되어 있었는데 혹시나 해서 다음날이 주말인 것 보단 평일인게 나을 것 같았음

그래서 목요일로 변경!

 

내가 맞을 백신 종류는 모더나

일본은 화이자랑 모더나를 주로 맞는것 같은데 나 처럼 회사에서 단체로 신청해서 맞는 경우는 모더나임

 

모더나는 4주 시간을 두고 2차를 맞기 때문에 2차 접종은 자동으로 8/5(목)으로 예약이 됨

한국에 부모님은 5월말에 AZ를 맞으셔서 2차가 8월 중순으로 잡혔는데, 2차접종까지 완료는 내가 더 빠르게 생겼음 ㅋ

친구들 중에서도 내가 거의 제일 빨리 맞나 싶었는데 이게 왠걸...

도쿄사는 S양은 잔여백신 신청을 해서 당일에 맞게 되었다는...

 

우리 회사처럼 단체로 신청해서 접종하는 경우가 있고(인원이 1000명이상의 회사, 대학 등), 

백신이 남으면 그 근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잔여 백신을 신청해서 맞을 수 있는 것 같음

일반인 아무나 다 신청 가능한 것은 아니고 회사 별로 접속 가능한 비밀번호를 부여 해주는 듯

그래서 담주에 맞는다고 자랑하던 나보다 도쿄사는 S양이 먼저 맞았다는 그런.. 얘기...ㅋㅋ

 

7월 중순 이후 부터는 일반인 누구나 백신 신청할 수 있는 번호가 적힌 우편물을 발송한다고 함

- 이게 참.. 답답하면서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음

일본은 우리나라 주민등록번호처럼 개인마다 부여되는 고유번호가 없음

보통 민주주의 국가에서 국민이 번호로 관리 되는 경우는 흔치 않음 

전세계적으로 우리나라가 특수한 케이스

그렇기 때문에 일본은 우리나라처럼 본인 인증 땋 해서 본인 확인하고 백신 맞고 그럴 시스템이 안되어 있다는 얘기

결국 주민표(주민등록) 기준으로 세대원에 맞춰서 백신 신청 번호를 우편으로 발송하는 것임

(우리나라 선거때 주민등록지 기준으로 집으로 오는 선거인명부 처럼)

 

암튼 이건 또 언제 기다리나 했는대 회사에서 맞게 되서 다행

백신 2차까지 접종 완료하면 한국 들어갈 때 2주 격리도 해제 된다니(PCR검사 3회 필요 ㅠ) 얼릉 가고 싶구나

 


2021.06.30 - [in Fukuoka] - 일본 해열 진통제(feat. 백신 예약)


한국 가고 싶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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