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니토리 - 유메타운 하카타점(ニトリ‐ゆめタウン博多店)

니토리에 가자!

 

おねだん以上ニトリ～

라고 노래를 부르는 일본판 이케아, 니토리!

 

실제로 일본 내에서도 이케아와 비교를 많이 한다.

가구같은 경우 비슷하지만 이케아에 비해서 튼튼하다는 의견이 우세한데 아무래도 이케아는 거의 대부분의 가구가 직접 조립식인데 반해

니토리의 경우는 완제품인 가구들이 많다.

 

가구 외에도 전기포트, 드라이어 같은 작은 가전부터 이불, 그릇, 커텐 등 생활에 필요한 거의 대부분의 물건을 판매하고 있다.

 

이케아와 큰 차이점은 점포수인데 이케아 처럼 한적한 곳에 위치하는 대형 점포와 역 근처에 있는 소형 점포 데코 홈(テコホーム)이 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유메타운 옆에 있는 대형점포인 니토리 유메타운하카타점!  대형점포다!

지난번에 설명했듯 니토리 구경을 하고 유메타운 들러서 장을 보는 코스로 주말에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

 

버스를 타고 치요고쵸메(千代五丁目)에서 내리면 이렇게 니토리와 유메타운이 나란히 보인다.

(가는길은 지난포스팅 참고 - 유메타운에 가자!(ゆめタウンに行こう!)

 

 

총 4층으로 된 건물이고 실제 매장은 2~4층이다.

 

 

나는 보통 4층 부터 구경하고 내려오는데 그 이유는

4층과 3층은 가구이기 때문에 구입할 일이 거의 없고, 구입을 하더라도 들고 갈 수 없는 물건들이 대부분이다.

반면 2층은 그릇부터 슬리퍼 등이 주를 이루고 좀 무겁다 부피가 크다 하더라도 충분히 들고갈 수 있는 물건들임

4층과 3층을 대충 훑어보고 진짜 쇼핑은 2층에서 ㅎㅎ

 

4층

테이블・의자 / 키친가구 / 다이닝가구 / 리빙가구 / 시스템키친 / 리폼상담센터

큰 가구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여행객들은 구경은 해도 구입하진 않을 듯

하지만 후쿠오카에 거주하는 사람들이라면 4층엔 아울렛 코너가 있기 때문에 한번 쓰윽 둘러보면.. 

가끔 괜찮은 물건이 있을 수도 있다.(그렇게 막 저렴하진 않다)

 

 

 

 

3층

조립가구 / 드레서 / 커텐・블라인드 / 침대 / 정리가구 / 홈오피스가구 / 의류서랍장 / 계절용품  / 카페트

3층도 4층과 마찬가지고 거의 대부분 큰 가구들 위주이지만 여행객도 구입할 만한 것! 커텐이 있음.

커텐 판매 매장이 엄청큼. 종류와 사이즈가 다양하고 단열이나 UV차단 등의 기능도 잘 표시되어 있다.

(하지만 커텐도 그리 가볍진 않음..저가항공을 탄다면 캐리어 무게를 잘 생각해야 할 듯)

 

 

 

2층!

다이닝용품 / 키친용품 / 플라워・가든용품 / 배쓰・ 화장실용품 / 세탁・청소용품 / ... / 조명기구 / 쿠션 / 침구 ...

너무 많으니 대충 생략함.

그냥 집에서 사용하는 각종 잡템들을 다 판다고 보면됨.

여행객들은 여기서 구입하는것이 많을 듯.

 

 

이케아와 비교하자면 가장 큰 차이는 상품들의 색감. 인것 같음

이케아가 북유럽색상이라면 니토리는 동양의 색상임.

전체적으로 무난하고 안정적으로 사용 가능한 색들을 사용하는 것 같음.

 

그릇 같은 경우는 95엔~ 부터 있는데 100엔짜리도 다이소 보다 괜찮은 물건들이 많음.

 

그리고 위에서 잠깐 언급했던 소형점포 데코홈(デコホーム)은 하카타 버스터미널과 텐진미나에도 있음.(후쿠오카 점포안내)

대형점포와 소형점포의 가장 큰 차이점은 가구의 유무임.

소형점포 테코홈에는 가구가 없음. 어차피 여행객은 가구 살 일이 없기 때문에 소형점포를 이용해도 상관없을 것 같음

대형점포에 비해서 아무래도 물건이 적은건 사실이지만, 접근성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을 선택일 듯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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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메타운에 가자!(ゆめタウンに行こ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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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그릇을 구입함 ㅋㅋ

드디어 밥그릇을 샀고, 여름 그릇을 하나삼.

살짝 자랑해봄(사실 사고 싶은 그릇이 있었는데.. 안쓸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