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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진짜 빠르네..

벌써 비자 갱신이 돌아왔음

회사는 살짝 쉬고 다녀옴.(날이 더워 완전 피곤 - 우리집 에어컨 2017년 시범 운행중)

 

나는 직장인이기 때문에 학생이나 가족 비자 갱신에 대해서는 전혀. 하나도 모름.

취업비자 갱신 서류도 내가 확인해서 준비 한게 아니라 회사에서 다 준비해 주고 내가 적어야 하는 부분이랑 필요 서류만 알려줌

(여권과 현재 재류카드도 회사에서 복사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내가 따로 복사할 필요가 없었음.)

 

서류는 무사히 접수하고 왔고, 이제 한 번 필요서류가 무엇인지 확인해 보겠음 ㅋㅋ

 

 

■ 필요 서류

> 내가 준비한 서류

1. 재류기간갱신허가신청서(신청자용)

2. 3개월이내 촬영한 증명사진(3cm×4cm)

3. 최근 1년간 과세증명서 1부 & 납세증명서 1부(3개월 이내에 발행된 것)

   - 지역에 따라서 과세증명서와 납세증명서가 합쳐서 1장으로 발행 될 수 있음(후쿠오카도 1장으로 발행됨)

4. 여권(원본 - 접수시 확인 후 돌려 줌)

5. 재류카드(원본 - 접수시 확인 후 돌려 줌)

 

> 회사에서 준비해 준 서류

1. 재류기간갱신허가신청서(소속기관용)

2. 고용계약서 복사본

3. 회사관련자료(법정조서합계서 라는데 내경우엔 회사에서 아예 봉투에 넣어 봉해서 줬기 때문에 내용은 모름)

4. 여권 복사본

5. 재류카드 복사본

 

실제로 회사에서 준비해 줄 서류는 1과 3 뿐인데 회사에서 나머지 서류도 다 프린트 해줌

내가 작성한 재류기간갱신허가신청서도 엑셀 파일을 작성해서 인사팀에 보냈더니 확인후 프린트해서 다른 서류들이랑 같이 가져다 줌(우리회사 쫌 좋은듯!)

 

■ 후쿠오카 입국관리국 위치

福岡県福岡市中央区舞鶴3-5-25福岡第1法務総合庁舎 6F

 

 

공항선 아카사카역에서 내리면 가장 가까운데..

나는 텐진북 버스정류장에서 걸어감.

(텐진까지는 버스요금이 100엔이라 걸어갈 수 있는 거리는 텐진에서 걸어감)

 

10~15분정도 걸린 것 같음. 진짜 걷는 건 하나도 안힘들었는데 그게 문제가 아님.

낮2시경. 빌딩사이를 걷는데 그늘이 하나도 없음;;; 완전 더웠음

 

 

 

더위를 헤쳐서 거의다 도착했는데 난관에 부딪힘.....ㅠㅠ

 

 

걸어 갔는데.. 오른쪽건물... 그리로 들어감.

나 혼자 그런거 아님

일본 회사원 오빠들이 저기로 들어가길래.. 나도 따라 들어감.

문이 닫혀있고.. 공사중이고.. 저 건물을 빙 돌아서 후문으로 나가서 왼쪽 건물로 들어감

일본 회사원 오빠들도 속았음;;

오른쪽 건물은 구 건물인것 같고 현재 공사중 + 주차장만 이용가능 상태임

공사가 언제 끝나고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는 저런 상태임.. 

 

■ 접수 / 수령

내부는 사진찍기가 좀.. 그래서..

 

일단 들어가서 번호 받는 곳으로 가면 일단 서류를 확인하고 번호를 줌

어느 블로그에서 증명사진이 3x4로 잘리는 기계가 있다고해서.. 찾아봤는데 없음;

가위는 빌려줌.(사진 뒷면에 이름 적을 것)

 

보통 시간대 별로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점심시간이 지난 2시는... 헬이었음

사람 완전 많고. 앉을 의자가 없을 정도.

거의 1시간정도 기다려서 접수함.

접수는.. 나는 서류를 잘 준비해가서 그런지 금방했음.

서류가 부족하면 확인 후 얘기를 해 주는 것 같음

 

접수가 완료되면 여권에 접수증을 붙여주고, 재류카드에도 「재류기간갱신허가신청중」 이라는 도장을 하나 찍어줌

결과가 나오면 집으로 엽서가 도착한다고 함(엽서에 주소를 그 자리에서 적게함; 순간 당황해서... 마이넘버카드 보고 주소 적었음ㅠ)

 

엽서가 도착하면 엽서랑 여권, 재류카드를 들고 다시 방문하면됨.

이때 수입인지 4000엔 짜리가 필요하다고함(나는 결과 엽서가 도착하면 회사에서 인지를 준다고 했음. 이건 지원해주는 회사가 있고 안해주는 회사가 있을 듯)

 

■ 정리

너무 주저리주저리 설명한 것 같아서. 간단하게 다시 정리하자면..

 

서류들고 뉴칸 방문 ⇒ 번호 뽑는 곳에서 서류 확인 후 번호 발급 ⇒ 접수시 여권/재류카드에 접수증과 도장을 찍은 후 돌려줌 ⇒ 엽서가 도착하면 여권과 현재 재류카드를 갖고 다시 방문(인지세 4천엔 필요) ⇒ 끝?

 

아... 길게 나오면 좋겠다.

넘나 귀찮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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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박한게 있어서 추가함.

 

재류카드의 이름을 영어가 아니라 한자로 표기 하는걸 신청할 수 있음.

재류카드한자표기신청서 라는게 있음.

나도 한자로 표기하고 싶어서 준비해 갔는데!

한국 정부에서 발행한 신분증이 필요한거임.

주민등록증이나 가족관계증명서 / 혼인증명서 등이 인정된다고함.

그래서 신청 못함.ㅠ(꽝... 다음기회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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