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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막 짜증이 짜증이 그런 날이었다.....

덥고 습한데 자꾸 실수를 연발 하는 그런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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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6일(금) 비자 갱신을 신청하고 통지 엽서가 도착하기를 기다렸는데!

진짜 딱 3주 걸렸음

 

3주가 지난 월요일.. 7월 10일에 통지 엽서가 도착했음

 

 

통지서 내용은.. 걍 결과가 나왔으니 확인하러 오라는.. 

비자가 몇 년짜리가 나왔는지는 안 써 있음...(그게 젤 중요한 건데...)

 

회사에 통지서를 보여주니 4000엔짜리 인지를 줬음.

이건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우리회사는 인지 지원을 해줌... 아니면 편의점가서 사면 됨...

 

이거 들고 비자 갱신 신청했던 그 곳. 같은 곳으로 가면됨.

같은 건물 같은 층으로 ㄱㄱ

 

가서 접수하는 곳에서 접수하면 뭐 번호 부르고 재류카드를 갱신해줌.

 

그러면 원래 재류 카드는 구멍을 퐁 뚫어주고 새 재류카드를 줌.

 

5년..... 5년...... 5년 나옴!

오예

5년동안은 이거 하러 귀찮게 않와도 됨!! 씐난다!

 

이렇게 꼬박 한달.. 4주만에 재류카드를 갱신해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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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운수 나쁜날이라고 한 이유는 아침부터 덥고 습한데 실수도 많고..

물건도 자꾸 떨어뜨리고..

결정적으로.. 순간의 선택을 잘 못함..

 

지난 번 처럼 텐진에서 내려서 걸어가려고 했는데 너무너무너무너무 더운거라..

그래서 버스를 타고 가서 텐진에서 다시 지하철 갈아타고 감..

하카타에서 지하철 타면 금방 갈 수 있는 것을...

 

게다가 아카사카 역에서 출구를 잘 못 나가서... 또 한참 돌아감.. 하..

 

돈은 돈대로 쓰고 덥긴 열라 덥고.....

 

그렇게 갔는데... 5년 짜리 비자 받음 ㅋㅋㅋㅋㅋ 아싸!

소설 운수 좋은 날과 는 정반대의 날이었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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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비자 갱신 신청 / ビザ更新申請(후쿠오카 입국관리국 / 福岡入国管理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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