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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Fukuoka

하카타 KITTE 카레(CAMP)

☆ミ 2017. 7. 10. 14:15

하카타 KITTE 카레 - CAMP

 

 

 

출근한지 10분도 안되서 집에 가고 싶다고...

MONDAY스탬프를 남발하던 오늘..

 

주말 내내 숙취로 고생한 이 불쌍한 몸님한테 좀 영양분을 채워주고자! 아침 일찍 일어나 밥을 먹고 오려고 했으나.. 역시 실패.

그래서 점심때 영양을 보충해 줬음

 

예전부터 한 번 가봐야 겠다고 생각하던 가게 였는데 그게 오늘..

 

하카타 KITTE 지하 1층에 위치한 카레 CAMP!

가게 이름에서 알 수 있 듯이 캠프가 가게의 컨셉임..

 

제일 유명한? 가장 인기 있는 카레는 야채 카레

정확한 이름은 1일분의 야채 카레(一日分の野菜カレー / 이찌니찌분노야사이카레-)

야채카레(야사이카레)라고 하면 걍 알아들음.

 

 

근데 가격이.. 저렴하진 않음.

야채카레가 990엔임.

 

 

요런 분위기의 가게임.

오른쪽에 모자쓴 오빠..(ㅜㅜ)한테 주문을 하고 안쪽으로 들어가서 계산.(카드됨.good!)

밥의 양을 대/중/소 고를 수 있고. 맵기도 3단계로 고를 수 있음.

기본이 中辛(츄-카라)임.. 우리나라.. 약매(약간매운맛)ㅎㅎ

 

계산하고 자리잡고 앉으면 자리까지 가져다 줌..

 

 

이게.. 1일분의 야채 카레 임.(밥과 맵기는 둘다 중간으로)

진짜 야채가 엄청나게 많이 들어있어서 몸에 좋은 느낌!

 

내가 원래 소식까진.. 아니지만 많이 남기는 편임.(입이 짧다고 볼 수 있......)

근데 다 먹음..

야채가 맛있음..

 

일본에서 먹은 카레중에 1등은 아니지만 꽤 맛났고.. 몸에 좋은 느낌이 마구 들었음!(부동의 1위는 오사카 브루노 카레)

 

특이한 점은 원래 일본의 카레 전문점에 가면 대부분 샐러리맨들 뿐임. 남자들이 80퍼이상..

근데 여긴 야채카레가 메인이라서 그런지 여자 손님이 더 많았음.(시간과 장소의 차이도 있겠지만..)

 

사실 무난하게 코코이치 카레 좋아하는데..(카니크림코로케 추가) 근처에 없음;

캐널시티앞에 있어서.. 점심시간에 갔다 오는 건 무리 무리

 

그리고 개취이긴한데.... 하카타버스터미널 8층에 있는..고고카레(ゴーゴーカレー).....는 내 취향이 아님. 나는 맛없었음; 새우튀김까지 같이 먹었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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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후식으로는..

맥도날드 맥플러리 오레오쿠키..(マクドナルドマックフルーリーオレオクッキ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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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쿠오카 요도바시 카메라 4층 식당가(+스타바 콜드브류)

- 하카타 KITTE 런치(博多 KITTE ランチ)

- 나가사키 짬뽕 Ringer Hut (長崎ちゃんぽんリンガーハット)

- 니꾸야끼 벤자민(肉焼 ベンジャミ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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