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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며칠 아프고 났더니.. 얼굴 색이 색이.. 색이...

화장도 너무 안먹고..

친구 말에 의하면 이제 화장품으론 안되고 병원가야 한다고....ㅠ


그래도 마지막 희망의 줄 한가닥을 잡고 드럭스토어 일주일에 걸쳐 투어를 함

(일본에 사니까 더 모르는 일본 화장품....)


1. SKIN AQUA TONE UP UV ESSENCE(798엔) / 로토제약(ロート製薬)



아.. 이건너~무 광고를 해대는대다... 

사려고 해도 품절인 스토어들이 너무 많았음..

지금은 좀 안정된 듯? (살 사람은 다 산거겠죠...)



원래 쓰던 비오레 썬크림 대신.. 사용하려고 샀는데.. 

톤~업~ 은.. 되지 않음 ㅎㅎㅎ

걍..... 보라색 썬크림으로 사용....할 듯

생각보다 묽어서 손에 짜면 자꾸 흘러내림 ㅋㅋ(사진 좀 찍게 가만히 있으라고)


2. mow SHIRO WHITE MILK CREAM(1620엔) / BLC



위에 톤업UV에센스(썬크림?)으론 톤업되지 않는다는걸 깨닫고.. 본격 톤업 크림을 찾아봄..

후보가 몇개 있었는대.. 테스터를 조금씩 발라 보고 이걸 택함



나는 핑쿠를 택함..

좀 다른 얘기지만..

내가 지금까지 써본 톤업? 용 베이스들 중에선...

10년전에 단종된 니나리치 메이크업베이스가 최고 였던 것 같음.ㅠ

다시 안나오나요?ㅠ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톤업크림은 G9 SKIN - WHITE WHIPPING CREAM 이었는데..

이건 발라보니.....

화운데이숀 바른 얼굴에 물을 바르는것 같은.. 그런 느낌같은 느낌이었음

물론 금방 흡수는 되는데 그 중간 느낌이 난 노노 해서.. 이건 바로 탈락;(개취)



3. 슷삥 파우더(すっぴんパウダー/1728엔) / 크라브코스메틱(クラブコスメティックス)



슷삥(쌩얼) 파우더..

이건.. 그냥 흰색 파우더임.. 커버력 UP이라고 적혀 있긴 하지만...

다들 알꺼임.. 흰색 파우더의 커버력이란;;

그냥 이니스프리 노세범 대용 정도로 생각하고 있음..



케이스 색이 다른건.. 그냥 향이 다른거임

난.. 개인적으로 초록색 향이 더 좋았음..


4. KATE powdery skin maker foundation(1728엔) / 가네보



케이트 파우더리 스킨 메이커 파운데이숀..

아 이름 길다;;


이건 전에도 포스팅 한 적있는 파우더리 해지는 파운데숀 리뉴얼 버젼임...


나는.. 특급칭찬하는 희애언니가 물광피부로 반짝반짝 할 때도 

나혼자 파우더를 고집하며.. 뽀송뽀송한 화장을 고집하는.. 건성피부임;;

(옛날사람이라 그렇다고.....)


그래서 한동안 잘 사용하던 파운데숀인데.. 똑 떨어진 뒤

면세찬스로 입생 쿠숀을 거쳐 다시 파운데숀으로 돌아옴..



가장 밝은 00호


여기까지.. 톤업 화장을 위해..... 올해 마련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들..

이걸로도 안되면 진짜 병원 가는걸로;


다음엔 일본 드럭스토어 포인트메이크업 화장품들을 포스팅해 보겠음..

세잔느 치크.. 라던가.. 마스카라 라던가.. 


아 길었다.. 

간만에 포스팅이랑 신경 좀 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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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0 - [in Fukuoka] - 일본 드럭스토어 화장품(메이크업)

2018/09/06 - [in Fukuoka] - 일본 드럭스토어(후쿠오카 돈키호테 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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