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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 스크럽 (마스크오브매그너민티 & 오션솔트)

 

 

15년쯤 전 부터 최애 스크럽 겸 마스크팩인 러쉬 마스크오브매그너민티(Mask Of Magnaminty)와

새로 사 본 스크럽 비너스의 탄생 오션솔트(ヴィーナス誕生Ocean Salt)

(일본 LUSH에서 오션솔트라고 하니까 비너스의 탄생을 말하냐며 되 묻더라 왜지?)

 

암튼 안에 두개 동시에 보자면 이러함

 

그럼 먼저 나의 최애 마스크오브매그너민티(125g 1,390엔/일본 러쉬)

일명 슈렉팩125

그 중에서도 SP!

※ SP(셀프프리저빙/Self-Preserving) : 합성 보존제를 사용 하지 않고,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보존제(꿀, 소금, 코코아 버터, 글리세린 등)를 사용 한 제품

 

SP제품이라 노랗게 기름처럼 보이는게 꿀이 섞인 자연 보존제임

SP가 아닌 것도 좋아하는데 차이점이라면 SP제품이 좀 더 부드러고, SP가 아닌 제품이 좀 거친 느낌임

스크럽이 목적이라면 SP가 아닌 제품이 효과는 더 좋게 느껴질 수 있음

특히 바디의 경우 

 

근대 내 피부가 요즘 좀 약해져 있어서 부드럽게 쓰려고 일부러 SP제품을 사옴

 

너무 유명한 제품이라 설명은 간단히

민트향이 나고 얼굴과 몸 전체에 사용 가능

각질제거에 효과 좋음 

 

사용법

세안 후에 얼굴 or 몸에 골고루 바르고 10~15분 기다렸다가 미온수로 살살 마사지하면서 닦아내면 끝

 

스크럽 알갱이가 굵어서 피부에도 자극이 강할 것 같지만 생각보다 적당함

아주 자극이 없냐고 하면 그렇진 않은데 사용해 보면 이게 왜 인기템인지 알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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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새로 사 본 비너스의 탄생 오션 솔트(120g 1,790엔/일본 러쉬)

 

이름 그대로 솔트임

살짝 굵은 소금

바다 같은 색에 향도 산뜻해서 기분까지 상콤해짐

이 제품도 얼굴과 몸 전체에 사용 가능

 

사용법

세척 후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마사지 후에 씻어냄

 

그런데 말입니다.

이 포스팅을 하게 된 진짜 이유는 오션 솔트 때문임

 

하아... 

너무 아파

너무 자극적이야

얼굴 몸 어디에도 사용 할 수가 없음;;;;

 

이건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내가 너무너무 예민한 피부는 아니고 그냥 순한걸 주로 써야 하는데

위에 썼듯이 내 최애인 마스크오브매그너민티도 스크럽이 그렇게 약한건 아니란 말이지

근데 이건.. 물에 소금을 녹여 써도 아파;;

 

강철피부인 사람들만 써야 할 듯...

 

손등에 테스트 해보는 건 아무의미가 없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낌

손등은 정말 강한 아이야..

 

암튼 유통기한이 다 되어가는데 쓸 수 없는.. 저 아이를 보면서 포스팅이라도 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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