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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s4 육아일기1

 

 

동네사람들!!

우리 애기들 좀 보고 가세요!!

 

잘 때는 이렇게 귀여워요

계속 잠만 잤으면 좋겠어요.ㅠㅠ

 

건축이나 심 커스텀만 하다 어찌어찌 첫번쨰 커플이 결혼을 하고 

어쩌다 보니 애가 셋이나 되어버리고

셋 다 유아기에 접어듬......(어린이로 강제 성장도 가능한데 여기가 메인 가족이라 그런거 안함)

 

지옥의 육아기

 

이 한 컷을 찍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모름..ㅠㅠ

심즈를 오래 했지만 건축위주 플레이였기 때문에 심 조작도 잘 못하고 심지어 애기들.....

 

그래서 엄마는 계속 재택근무로 돌리고

 - 아니 근대 엄마는 재택근무해도 하루에 2천을 벌고 가끔 시키지도 않은 투자를 성공했다고 돈이 막들어옴

    나도 좀 알려주시오 그 투자 뭔지;;

    남편은 운동선순대 스탯 막 다 찍고 지금 올스타 인가 그런데도 하루에 600벌어옴 뭐임????

 

암튼 너무 힘들어서 고용한 베이비시터가 셋

처음엔 한명만 왔는데 일이 힘들었는지 언젠가 보니 셋이 와있다

 

아니 근데 이 노인네들이 셋다 일을 안해

애들은 울고 넘어가는데 셋이 떠들고 앉아 있네

와 빡쳐

 

일은 안하고 남의 부부 거실에서 테레비를 보고 있지를 않나

여기까진 빡쳐도 참았음

심색히들 대가리가 나쁜걸 어째

근데...

 

이건 선 넘는거 아니냐?

우리집이 1층은 거실+주방

2층은 방 2개(애들), 3층 부부방인데

애들이 아직 어려서 2층 한방에서 다 같이 키우고 남는 방 하나를 임시로 부부 방으로 쓰고 있는데 여기가 그 방임

우리 큰딸 어린이 되면 이 방 딸이 쓰고 쌍둥이 아들이 지금 애들 방 쓰도록 아예 새로 설계 해서 들어온 집인데

지금 저 노인네들이 저기서 저러고 자빠져 자고 있어

애들은 밥달라고 우는데;;;;

빡쳐서 해고 했는데 이 동네에 베이비시터 심이 저 셋밖에 없어서 결국 다시 저 노인들이 옴 ㅠㅠ

 

열받아서 여기랑 3층 방 문 잠궈 버림 ㅋㅋ

가족외엔 못들어감 후.. 아 개빡치네

남의 침대에 왜 눕냐고;;

 

 

이런 저런 고생 끝에.. 우리 큰딸.. 어린이가 되고.. 축하 파티 함

와.. 진짜 힘들었다.....

 

 

누나 생일에 껴안고 있는 쌍둥이들 ㅋㅋ

귀여워

이 맛에 애 키우나........ 현실은 이렇지 않겠지...

 

이렇게 첫쨰 딸은 초딩이가 되고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을 애기들한테 전해주고 있다

(초딩심도 장난감이나 책은 유아들과 공유함)

 

 

쌍둥이들은 새벽부터 방 독립한 누나를 꺠우러... 누나방에 쳐들어가기도 하고

 

 

일어나자마자 알아서 볼 일도 보는 으린이가 되어감

확실한건 첫째보다는 동생들이 뭐든 빨리 배우는거 같음

첫째와의 상호작용도 그렇고

부모 입장에서도 첫째보단 좀 익숙해지고, 첫쨰 가르치는 김에 같이 교육을 하기도 해서

 

 

유아심 능력 키우는게 있는데

첫째는 성장 마지막날 겨우 이해력까지 완료 시켰는데

쌍둥이들이 성장 일주일 전에 전부 완료해서 그 뒤로 일주일은 그냥 맘대로 풀어둠

(젤 먼저 교육해야 하는건 용변임.. 나머진 눈에 안띄어서 걍 알아서 익히게 두면 되는데 용변은 3단계 완료 해두면 알아서 볼일 봄.. 그것만으로도 천국됨) 

 

다른 심 플레이 할 때는 시간도 막 계속 돌리고 그랬는데

틈이 없어.. 하아.

물론 일시정지하거나 게임을 완젼 꺼버리고 쉬면 되지 않냐? 그렇게 생각할 순 있는데

그런게 아니라 게임 자체를 쉬엄쉬엄 할 수가 없다는 말

아무리 심즈라도 육아는 빡셈..;;

어쩌다 한 번씩 아주 가끔 온가족이 다같이 동시에 잠들면 빠르게 안돌리고 그냥 정상 속도로 해두고 나도 좀 쉼...ㅋㅋ

이게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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