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일본 백신 접종 후기(모더나 2차 - 부작용)

 

 

벌써 4주가 지났어요!

코로나 백신 모더나 2차 맞으러 4주만에 출근했다 왔음

스티커 두개 다 획득!

이제 2주만 지나면 한국 갈 때 격리 면제! 오예! 

 

미리 말하자면, 난 감기도 잘 안걸리는 튼튼한 사람임
평생 아파본 적 별로 없고 감기 걸려도 밥 잘먹고 푹자고 일어나면 나음

그런데.....

 

 

모더나 2차 후기 요약

1. 철저한 대비가 필요함
물, 음료 특히 포카리스웨트를 준비하는게 좋음
밤새도록 고열에 시달리다 보니 목이 너무 마름

2. 생각보다 많이 아픔 - 고열, 근육통
고열(38.5ºc), 손목, 발목까지 시림
두들겨 맞은 느낌
진짜 아픔.
"악!아파" 가 아니고
"아이고.. 아이고" 소리가 절로 나옴
1차때 겪은 접종 부위 근육통도 같이 오지만 팔은 아픈지도 모를 정도로
너무 힘듬

3. 백신 2차 접종 다음날 정상 활동 불가능
접종 다음날 중요한 업무가 있어서 휴가를 낼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움직이질 못하니 휴가내고 컴터 켜서 일함(재택이라 다행)
진짜 미리 일정 조절 하길 바람

4. 부작용 절정은 접종 후 10h~36h, 절정 후에도 방심하지 말 것
접종 후 10시간 후 부터 24시간 정도 까지가 부작용 절정 시간
발열이 너무 심해 잠도 못 잠
40시간정도 이후 부터 부작용이 끝난 것 같지만, 갑자기 극심한 두통이 오기도 하니 방심 금물
집에서 쉬는게 최선

5. 부작용을 겪으며 백신 접종이 최선인가에 대한 생각
2차 접종 부작용을 겪으면 드는 생각이 있음
'이게 정말 코로나 걸린것 보다 덜 아픈게 맞을까?'
잘은 모르지만
코로나 걸렸을 때 상태가 2차 부작용 절정인 상태를 일주일 정도 겪는다고 생각하면
하루 이틀 고생하는 백신이 낫겠다...라고 생각해봄

 

직장접종으로 모더나를 나보다 먼저 맞은 친구들이 있어서 이런저런 들은 소문을 종합하여

음료를 준비해봤음

공통된 얘기는 "하루는 못움직인다"였는데 그 일이 나에겐 안 일어나길 바라며 

그래도 살겠다고 이것저것 준비해봄

 

 

평생 안먹던 포카리 스웨트 

내 최애 비타민 젤리

왠지 몸에 좋아 보이는 야채주스

그리고 S양이 부작용인지는 모르겠으나 생전 안먹던 쵸코렛이 너무 당긴다 하여 나도 준비해 봄

 

그리고.....

 

8/5(목) 접종 당일

11:30    모더나 2차 접종 / 체온 36.5

15:00    접종 부위 살짝 통증 생김 / 체온 37.0

19:30    두통, 발열 시작 / 체온 37.2 / 타이레놀 300mg

23:30    체온 36.9

 

생각보다 발열이 빨리 시작함

1차 후기 때도 적었지만 내 체온계로 평상시 체온이 36.0도 정도임

보통 접종 후 12시간 정도에 증상이 시작되었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다들 오후에 맞아서 잠든 사이 발열이 생긴걸 몰랐던 모양

 

반응형

 

8/6(금) 접종 후 2일째

1:30     극심한 오한 - 이가 달달 떨릴 정도, 겨울잠옷 꺼내 입음(후리스) / 체온 37.1 / 타이레놀 300mg

2:30     온 몸에 열이 오르는걸 느끼기 시작함, 얼음찜질 시작 / 체온 37.7

5:00     열 때문에 30분 이상 잠들 수 없음 / 체온 37.5

7:30     열이 안떨어짐 / 체온 38.5 / 타이레놀 300mg

10:30    근육통, 아이고.. 두드려 맞은 것 같음 / 체온 37.5

13:30    고열, 근육통 / 체온 38.2 / 타이레놀 300mg

15:30    열이 안내림 아이고../ 체온 38.1

18:00    겨우 잠듬 - 1시간정도 잠/ 체온 37.9

19:30    체온 38.0 / 타이레놀 300mg

21:00    약이.. 효과가 전혀 없는 듯 / 체온 38.2

23:30    어? 체온 내려간다~~ / 체온 37.2

 

하루를 풀로 기록할 수 있었던건... 30분 이상 잠들 수 없었기 때문

진짜 하루를 꼬박 새웠다

체온이 39도를 넘으면 병원에 가려고 했는데 거기까진 안가서 다행

열나는 중간중간 오한도 있어 옷을 입었다 벗었다 얼음찜질도 하고 

정말 바쁘게 시간이 갔음

그리고 밥이 안넘어감

무조건 마실 것을 준비해야 함(칼로리도 채울 수 있는 걸로)

 

 

8/7(토) 접종 후 3일째

7:00      푹 자고 일어남 / 체온 36.9

9:30      근육통은 남아 있지만 열은 내림. 끝난듯 / 체온36.6

16:00    낮 잠까지 잘 자고 일어났는데 다시 열이 좀 나고 두통이 심해짐 / 체온 37.0 / 타이레놀 300mg

 

어느 정도 부작용 쓰나미는 끝난 듯

지금은 온 몸이 살짝 쑤시는 정도 + 백신 맞은 팔 근육통

끝난 줄 알았는데 다시 열이 나고 두통이 생겨서 타이레놀을 한 알 더 먹음

끝날 때 까지 끝난게 아니다

 

그리고....

이건 여자만

더보기

모더나 맞은 여자 표본이 별로 없긴 한데..(나 포함 3명)

생리주기가 이상해짐

몸에서 뭐가 일어나는진 모르겠는데 암튼 찝찝함

 


2021.07.09 - [in Fukuoka] - 일본 백신 접종 후기(모더나 부작용)

 

일본 백신 접종 후기(모더나 부작용)

일본 백신 접종 후기(모더나 부작용) 무사히 1차 접종을 맞고 옴 전체적인 느낌부터 말하자면.. 소문대로 였다. 너무 소문대로여서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크게 웃었..다..... 모더나 접종

appleg.me

2021.07.09 - [in Fukuoka] - 일본 백신 접종 (모더나)

 

일본 백신 접종 (모더나)

일본 백신 접종(모더나) 예정 된 그 날이 오고.. 나는 백신을 맞으러 오랜만에 출근을 함 날씨가.. 정말 극악 이었음 비오고 습하고 더운 지옥같은 날씨..... 회사 도착해서 일단 서류 작성! 꼼꼼히

appleg.me

 

반응형
댓글
  • 프로필사진 외노자 생생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곧 일본에서 2차 맞는데 부작용 무섭네요
    2021.09.07 08:59
  • 프로필사진 AppLEG ☆ミ 혼자 있을 때 아프니까 서럽다가도 이 상황이 어이 없어서 웃음도 나더라구요;;
    그래도 특이한 증상 없이 남들이랑 비슷한 수준으로 넘어간게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외노자님도 2차 무사히 맞으시고, 연말엔 격리 없이 한국가기를 바라봅시다!
    2021.09.08 09:18 신고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