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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Fukuoka

후쿠오카에서 버스타기

☆ミ 2017. 5. 10. 22:15

지난 번에도 설명했지만 후쿠오카에서는 지하철/덴샤보다는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편하다.(어디까지나 개인생각임)

후쿠오카 여행시에 버스를 타지 않고 이동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그런데 이 버스가 한국이랑 타는 방법이 조금 달라서 처음 타면 꽤나 당황스럽다.

 

일단 후쿠오카의 버스는 뒷문승차/앞문하차/요금후불 이다.

심지어 이 버스요금 거스름돈을 주지 않기 때문에 차내에서 알아서 잔돈으로 교환해서 딱 맞게 내야만 한다.

 

현금으로 후쿠오카 버스 타는 방법을 설명하자면

(니시테스버스 어린이용 설명을 참고한다)

 

 

후쿠오카의 버스는 뒷문 승차.

뒷문으로 승차하면 교통카드 대는 곳 바로 아래 저렇게 생긴 기계가 있다. 정리권(整理券)이 나오는 기계다.

저 사진 주황색 기계에서 화살표가 있는 곳에서 종이를 한 장 뽑아 잘 가지고 있는다.

 

 

그리고 내릴때 정리권 종이에 적힌 번호와 버스 앞에 화면에 표시되는 번호를 확인해서 요금을 준비해서 정리권과 함께 내면 된다

그런데 잔돈이 없을 경우에는 직접 동전을 교환해서 내야 한다.

 

 

지폐만 있을 경우는 ②번에 천엔을 넣으면 ③에 동전이 좌르르 하고 나온다. 100엔짜리 10엔짜리가 섞여서 나오니까 잘 보고 금액에 맞춰 내면된다.

100엔짜리나 500엔짜리는 있고 10엔짜리가 없는경우에는 ①에다가 동전을 넣면 마찬가지로 ③에 동전이 나온다.

 

2천엔/5천엔/1만엔 짜리 지폐는 사용 할 수 없다.....

 

별로 어려울 건 없지만 일본/일본어가 익숙하지 않은 경우에는 순간적으로 당황할 수 있다.

 

특히 후쿠오카 공항 도착해서 하카타나 텐진으로 가는 버스를 타면 교통비가 260/310엔 인데 가져온 돈은 모두 지폐라 잔돈이 없어... 당황당황.. 버스에서 내리지 못하고 어리바리하는 여행객들을 종종 마주치곤 한다.

 

그래서 나는 일본 여행을 한다면, 특히 후쿠오카 여행을 한다면 교통카드 구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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